한빛미디어 <나는 리뷰어다>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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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실한 건 이 책은 입문서가 아닙니다. 솔직히 말하자면 책을 보다가 너무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많아서 보다가 7,8장 보다가 책을 덮었습니다. 내공이 부족한 것이겠지요. 그럼에도 읽은 부분에 한해서 후기 남깁니다.
Msa 에 대해서 솔직히 잘 몰랐습니다. 단순히 모놀리틱 반대되는 것이 msa 인 줄 알았습니다. 그런데 그게 아니구나 하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.
꿀팁을 알려드린다면, 각 장을 읽을 때마다 그 장의 마지막 장에 있는 ‘마치며’ 부분을 먼저 읽고 다시 앞으로 가서 찬찬히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.
좋은 점
- 접하지 못했던 키워드 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 요 키워드 들을 바탕으로 나중에 구글링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.
- 이 책들중에서 딱 한 챕터만 읽으라고 한다면 2장을 꼭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- 3장은 msa 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코딩 상황에서도 도움이 되는 단원인것 같습니다. 단일 책임 원칙에 따라 스키마를 나눠서 관리하라는 내용을 염두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.
- 4장의 핵심 키워드는 ‘데이터 해방’ 입니다. 특히 장에 있는 그림을 염두해두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. 그리고 이 방식에는 쿼리 기반/로그 기반/테이블 기반이 있습니다. 각각의 장단점은 찾아서 보면 될 것 같습니다. 특히, 레거시 시스템을 msa 로 전환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개념들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.
- 5장은 코파티션/파티션 개념을 다룹니다
아쉬운 점
- 우선 아쉬운 점부터 적자면, 백마디 불여일견, 개발자는 코드를 보는게 더 이해가 빠르다는 말이 있는데, 이 책은 코드가 거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.
- 개인적으로 번역본인데 코드가 없으면 더 아쉽게 느껴집니다.
- 따라서 코드 있는 걸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추천하지 않습니다.